여기서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란 문구에 눈길이 확 쏠렸다.

산의 정상에 오른 기분이다.은퇴소득이 이를 따라갈 수 있을까.

은퇴소득을 91세까지 계획했는데 75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과 75세까지 계획했는데 91세까지 생존할 확률이 같다면 어느 수명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난감하다.유감스럽게도 전혀 그렇지 않다.내가 퇴직할 때 주식시장이 몇 년 동안 좋지 않으면 그걸로 퇴직 후 전체 은퇴소득이 줄어든다.

대부분의 사람은 국민연금은 국가가 관리해주고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는 임금상승률만큼 퇴직급여가 증가하기 때문에 집을 구매하는 것을 제외하고 나면 본인이 직접 운용해야 하는 자산은 많지 않다.평균 수명에 맞춘다고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2015년부터 연금자유화를 실시하면서 개인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맡겼다.

국민연금이 있지만 생활비에 많이 못 미친다.이미 배출된 전문의도 부족한가.

전공의 확보율도 괜찮았다(2014~2018년 100% 확보).영국은 2002년 4300명에서 2021년 9280명으로 늘렸고.

하지만 소청과 의원은 1억875만원으로 가장 적다.보건복지부는 조속히 의료계와 협의를 시작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